8년동안 버림받았던 목걸이의 재발견.. ㅋㅋㅋ 패션

8년 전 쯤 티파니 목걸이를 하나 선물 받았는데 티파니의 티어드랍 목걸이었다.
그 때도 티어드랍 라인이 유행이어서 보통같았음 너무 기분이 좋았겠지만,.. 음... 



위의 사진처럼 작고 아기자기한 티어드랍이 아닌,



ㅋㅋㅋㅋ 알이 너무 큰거 아니니?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내가 하기에는 알이 너무 크고 부담 스러웠다 해야하나.. 
유니클로 긴팔 셔츠와 청바지가 옷장의 전부였던 나에게는 너무 안어울리는 아이템이었음.. 
(진심 그 당시에는 노티난다고 생각을...;;)

무려 8년을...!!!
무려 8년을 나의 화장대 어딘가에서 썩고 있었음.. !! 

어젯밤에 잠이 안와서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옷 잘 입기로 소문 난 연예인의 채널을  보게 됐는데, 
그냥 박스티셔츠에 꾸민듯 안꾸민듯 이쁜 목걸이 하나를 하고 있더라.. 

응? 어디서 많이 보던 목걸인데? 저거 나도 집에 있는데!! 

저거 은근 이쁜데!! 

포멀한 의상에 착용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은근 effortless 한 스타일링과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 
노티나는 목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걸 이렇게 스타일링 하군.. 하고 감탄했다. 


그래서 주섬주섬 찾아냈다. 
썩어가고 있던 그 목걸이를 ㅋㅋㅋㅋ
당연 주머니 열어보니 은이 검게 변색되어 있더라. 
은 닦는 천으로 열심히 닦아서 츄리닝을 입고 있는 내 목에 걸어봤다. ㅋㅋㅋ
8년만에 다시 보니 너 좀 이쁜듯 ㅋㅋㅋㅋ

츄리닝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담에는 청바지와 이 목걸이로 안꾸민듯 (하지만 사실은 엄청 신경 쓴) 룩을 완성해봐야겠음. 




아.. 뭔가 득탬한 느낌.. 




덧글

  • 우물쭈물하지않으리 2018/11/24 11:36 # 답글

    저랑 연배(?)ㅋㅋㅋㅋ 가 비슷하신가봐요 ㅋㅋㅋ 저도 저런 형태 목걸이 유행했던거 기억나네요 ㅎㅎㅎ 전 짭퉁이 하나 있었던듯욤?,? ㅋㅋㅋㅋㅋㅋㅋ
  • 개구리찐빵 2018/11/30 20:03 #

    아! ㅋㅋ 그런가용?! ㅋㅋ 제가 가장 좋아하는 30대 여성 ~!! ㅋㅋ
    사실 티파니 목걸이는 디자인이 복잡하지도 않고,, 은이다 보니 짝퉁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저도 선물받은거라 가지고 있지, 제 돈 주고 사라했음.. 안샀어요.. ㅋㅋ
  • Julse줄스 2018/11/24 23:38 # 답글

    요즘 악세서리에 관심이 많아서 지른게 꽤 되는데,
    개구리찐빵님 글 보니까 티파니 티어드랍도 엄청 끌리네요.. 단순하면서도 포인트되는 아이템이에요 ㅎㅎ
  • 개구리찐빵 2018/11/30 20:06 #

    사실 전 악세사리를 잘 안하는디.. 집에 굴러다니는 거라 주섬주섬.. ㅋㅋㅋ
    목걸이 생각보다 의상에 포인트 되고 좋네요/ ㅋㅋ 일주일째 열심히 끼고 다니고 있어요 ㅋㅋ
  • 디스코볼 2018/11/27 14:05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착용샷 보니까 더 커서 빵터졌어요 ㅋㅋㅋ 근데 넘 이쁘네요^^!!
  • 개구리찐빵 2018/11/30 20:06 #

    큰데.. 이게 또 착용하고 다니다보면 작아보이는 착시현상이.. ㅋㅋㅋㅋㅋ
    은색이라 그런지 회색톤, 무채색 의상에 매우 잘 어울립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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