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동 포항물횟집 음식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회 먹기가 두려웠는데 이제 좀 추워지는것 같아 오랜만에 방문한 포항물횟집. 
(부산 광안리 민락동에 위치한 포항물횟집 ㅋㅋ)

광어... 인가..? 
메뉴판을 보면 회가 주력인것 같지만.. 포항물횟집 오는 손님들은 다 회비빔밥 (15000원)을 먹는다. 
물회를 시키면 물회 한 그릇과 매운탕이 나온다. 으악..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음 ㅠㅜ
가끔 점심시간에는 매운탕 말고 미역국이 나오는데, (정해진 날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요리하는 분 마음인듯.!)
와.. 이 집 미역국은 정말 장난아니다. 
생선뼈로 국물을 내고 생미역을 사용했던거 같은데.. 미역국 전문점보다 맛있다..! 
다음번엔 점심시간에 한번 방문해보는걸로..!!!


티파니 하드웨어 콜렉션 패션

원래라면 David Yurman 의 진주귀걸이를 착용하려고 했었는데..
이걸 사기 전에는 몰랐다. ㅋㅋ
내 귓구멍 (?) 이 이렇게 낮게 뚫려있었다니..;;; ㅠㅜㅠㅜ
생각지도 못한...ㅠㅜ
하.. ㅠ 안어울림. 진주가 마지못해 귀에 달려있는 느낌.. 
데이빗 율만 귀걸이는 엄마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심. 집에 있는 쥬얼리는 모두 다 패션쥬얼리라 이런 진주 귀걸이 하나 가지고 있는것도 좋은듯. !

급하게 찾은게 티파니 하드웨어 콜렉션.  
요 3단 공 귀걸이가 가장 인기 모델이긴 한데, 난 스터드가 더 이뻐보였음. ㅋㅋ 저 3단 귀걸이는 나한테 안어울릴거 아니깐.. ㅠ

오..! 생각보다 괜찮다. 개인적으로 티파니를 좋아하지 않는데 (넘 비쌈 ㅠ), 이건 심플하면서 개성있고 뭔가 세련된 느낌..!
착용했을때 확실히 얼굴이 화사해보이고 멀리서 보면 진주같은 느낌이 있다.
생각보다 무난무난하게 모든 옷에 잘 어울려 결혼식때 착용하고 데일리로 잘 사용하고 있음.
다 좋은데...
한국 백화점 가격이 사악함 .. ㅠ
이런건 면세로 사는것을 적극 적극 추천!!!


제니팩햄 드레스 팔아요~ 벼룩

너무 행사용 의복이라.. ㅋㅋㅋ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입을 일이 없기에 한번 올려봅니당. 
결혼준비하는 분들은 필요할 수 있기에.. 

크리스탈 비즈가 정말 눈 아플 정도로 번쩍번쩍 거리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ㅠ 

음.. 2부가 좀 길거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2부 행사를 너무 많이 생략해서 정말 케잌만 자르고 대충 인사하고 15분만에 끝나버렸어요. ㅠㅜ 
오래 입어보지 못해 아쉽지만.. ㅠ 

아, 제 키는 164-5이고, 몸무게는 51-2 왔다갔다 합니다. 식에서 10 cm 힐을 신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니팩햄 드레스가 워낙 고가의 의상이라.. 올리는 저도 부담스럽지만 ㅠ 한국에서의 대여가, 미국에서 새상품 판매되고 있는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해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빨리 팔고싶어요 ㅠ)

판매완료-!!


눈물나는 신부메이크업 ㅠㅜ 패션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한 결혼식. 
너무 정신이 없고 많이 힘들어한 탓에 기억도 잘 나지 않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ㅠ 
직구한 드레스, 몇달간의 검색을 통해 찾아낸 사진 작가님, 웨딩 부케/슈즈 등 내가 100% 컨트롤 할 수 있었던것들은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헤어 메이크업이 엉망진창이었음... ㅠ 
헤어와 메이크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여기서 틀어지니깐 어마어마한 멘붕이...
샵에서 충격먹어서 그냥 하루종일 정신줄 놓고 있었는듯.. ㅠ 

결혼준비 초기에는 메이크업을 내가 직접 할까 고민도 하다가 아주 젊으신 출장메이크업하는 분과 계약을 했었다. 
하지만 한달 지난 후 생각해보니.. 음... 아무래도 전문샵에 가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나름 부산에서 가장 비싼 곳과 계약을 했다. 비싼만큼 잘 할거라는 기대를 한 내가 바보같음. 사전 미팅을 두번이나 하고, 헤어 메이크업을 이런 방향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컨설팅도 받았는데 막상 결혼식 당일에는 자기네들 하고싶은데로 그냥 하더라. 그냥 촌스러운 헤어와 메이크업...
그 날 나의 빡침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ㅋㅋ

1. 피부표현
걍 두껍게 깜. 피부염과 알러지가 올해는 떨어지지 않아 피부가 좀 민감하고 요철이 있는 상태였는데, 이상하게 내 피부는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올릴 수록 피부가 더 안좋아 보인다. 스킨 로션 후 베이스 깔고 파운데이션을 그냥 어마어마하게 두껍게 올리기 시작했음. 샵 나올때 쯤 거울보니 벌써 팔자주름에 파운데이션이 껴서 못봐줄 지경. 

2. 눈썹. 
아놔. 가장 빡치는 부분. 사전 미팅 때 내가 어마어마하게 강조한 부분인데. 제발 제발 자연스러운 눈썹표현 해달라고 했었음. 
눈썹 정리해서 가야하냐고 물으니, 그냥 오라고 하더라. 자기들은 메이크업 하면서 정리한다고. 
정리 안하고 그냥 갔는데, ㅋㅋㅋ 아놔. 눈두덩이 위에 눈썹 잔털 엄청 있는데 하나도 정리 안하고 그냥 눈썹을 쓱쓱 그리기 시작했음. 원래 눈썹은 결대로 한올한올 그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여기는 너무나 대충대충.. 심지어 눈썹 앞머리 부분이 삐뚤삐뚤함. 

3. 아이 메이크업
벌레다리같이 부자연스러운 속눈썹과 엄청나게 저렴해보이는 빤딱이 글리터 사용. 화장대에 있는 대부분의 메이크업 제품들이 로드샵 제품이라 돈 주고 메이크업 받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좀 그랬음. 고급스럽고 은은한 메이크업이 아니라 좀 화려하고 정신없는 아이 메이크업 완성... 아, 그리고 아이라인 그리는거 까먹음. 

4. 헤어
아.. 이거 생각하면 진짜 부들부들.. 나는 귀보이는걸 좋아하는데, 자꾸 양쪽귀를 머리로 반 이상 덮더라. 왜 자꾸 덮냐고. 
나 귀덮는거 싫어한다고 하니깐, 나보고 광대가 있어서 이걸 머리로 가려야한다는 -_-

진심 너무 싫었음. 저 꾸부렁 하게 내려오는 앞머리도 진짜 싫음. 내 기준에서 너무너무 촌스러워 보이는 옛날 결혼식 머리.. 
이때부터 울고싶더라. 결혼식 가기 싫어지고.. 모든게 다 싫었다.  
헤어 스프레이는 또 어찌나 많이 뿌리는지... 머리 만져보니 어마어마하게 딱딱하게 굳어있었음. 
아, 그리고 챙겨갔던 진주 헤어핀 꺼내지도 않았음. 이렇게 촌스러운 머리에 진주 넣으면 더 망할거 같아서. 

 
으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난다. 
난 내 광대도 좋고 살짝 각진 턱선도 좋고 요철있는 피부를 100% 가리지 않아도 좋고 이쁘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볼때도 개성있는 얼굴을 매우매우 좋아함 ㅠ )
평소 취향이 매우 확고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결혼식을 디자인하기 위해 몇달을 노력했는데, 메이크업샵이 내 노력을 한방에 무산시킴.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 메이크업을 해준것이 아니라 그냥 아무에게나 해주는 신부메이크업을 해줬음. 이렇게 할거면서 왜 사전미팅을 두번이나 했는지.. 드레스와 어울리는 헤어 메이크업 해야한다고 드레스 사진을 그렇게나 보여달라해놓고는.. ㅎㅎㅎ 
내눈엔 전혀 안어울림. 

너무 못생겨보여 거울은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정신줄 놓고 결혼식을 진행했다. 
직구한 웨딩드레스와 피로연 드레스는 정말 너무너무 이뻤지만 메이크업과 헤어가 맘에 들지 않으니 얼굴들고있기가 싫었음. 

대부분 사람들 모두 다 전문 메이크업샵에서 화장을 받고 결혼을 하니깐 그렇게 해야만 결혼식 때 이쁜 신부가 될 줄 알았다.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헤어 메이크업이 망쳤다는 생각에 결혼식 끝나고 3-4일 동안 우울했는데... 뭐 어쩌겠음 ㅠ 
아, 그리고 그날 메이크업 지우니깐 여드름도 아닌것이, 뭐가 얼굴에 많이 올라와 있었다. 화장독 같은건가..

그나마 다행인건 오빠의 턱시도 라펠 색, 드레스, 마놀로 블라닉 구두, 부케 모두 찰떡같았음. 아, 호텔 테이블보 색상도 보라색으로 요청했다.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지만 ㅠ 무사히 잘 끝냈다는 것에 의미를 두며.. ㅠㅜ





LED 라이트 테라피. 6주 후기 패션


6월 27에 구입한 디쎄 LED 마스크. 
사용 후 처음 2-3일은 오!! 얼굴톤이 깔끔하게 정돈되는 느낌!!! 이라면서 좋아했는데, 
비타민 A 영양제가 나한테 매우 안맞는다는걸 모르고 영양제 이틀 복용했다가 피부가 다시 벌겋게 리셋.. ㅋㅋ

아직은 이 마스크로 인해서 어떤부분이 좋아졌다 라고 말하기는 좀 이른것 같다. 2-3달은 써봐야할듯. 
얼굴이 하얘지긴 했는데, LED 마스크 때문인지 미친듯이 마셔댔던 양배추즙 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아.. 남동생은 짜잘한 여드름이 많이 들어간듯..)

확실한건 부작용이 없다는거? 
효과가 있는 led 마스크를 구매해서 꾸준히 사용을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led 마스크를 리서치하게 된 계기는 LG 프라엘 때문. 
코스트코에 LG 프라엘 세트를 파는데, 너무너무너무 사고싶게 생긴거 ㅋㅋㅋ
남자친구한테 저거 사고싶다고, 저거 효과 있냐고, 저거하면 꿀피부 될것 같다고..
이런 말을 하면서도 사실 그냥 상술이겠거니.. 집에서 하는 홈 케어 기기가 뭔 효과가 있겠어 라는 생각을 좀 하긴 했었다. 
하지만 남자친구 바로 구글에 led light therapy 찾아보더니 ㅋㅋ

이건 사야 돼. ㅋㅋ 내 지갑은 열렸어!! 라고 말하더라. 
수술 후 상처 재생은 물론이고 나사에서 LED 기술을 사용하여 대기권 밖에서 식물을 기른단다! ㅋㅋ 

그래서 바로 그 날 샀다. 
LG 프라엘 말고, 디쎄라는 마스크. 
디쎄가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led 갯수가 더 많다. 
디쎄 마스크도 3파장, 5파장 등등 가격대가 좀 다양한데 난 3파장 마스크를 구매했다. (빨/ 파/ 보라) 
5파장 마스크는 100만원이 넘는가격에 종합케어/ 빨/ 파/ 노/ 초  이렇게 나오는데, 사실 red, blue light 외엔 과학적으로 증명된게 별로 없는...;;; 구지 비싼 돈 주고 5파장 살 필요는 없는듯.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파 를 주로 사용한다.

인터넷에 보면 15-20 분 매일 마스크를 하라는 글이 많은데
오우 노노.. 그러면 좀 빡쎄다. 
피부에 따라 주근깨가 올라올 수도 있음..  
이틀에 한번 5-10분 정도만 해줘도 된다. 


나는 45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부담되는 금액대이긴 하지만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ㅋㅋㅋ
좀 짜증나는건.. 마스크만 주면 되는데 45만원에 엑티베이터세럼 4-5병 이랑 마스크팩이 엄청 많이 포함됐다.. 이런거 다 빼고 그냥 가격을 좀 낮췄으면... ㅠ 
아, 내가 이걸 구매할 당시 면세점에서는 매우매우 저렴한 가격에 디쎄를 팔고 있었음. 
휴가철 외국 나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지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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