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끊은지 1년이나 됐어요! 패션

피부과를 끊은지 1년이 살짝 넘은 듯합니다.!
전 23살 때 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피부과를 다녔어요. 
10년 동안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했고 돈도 많이 썼습니다..(기본관리, 고급 관리, 홍조 v빔, 물광주사, 고바야시 침 레이저, 등등등..) 
바보같이 피부가 개선이 안되면 피부과를 옮겨야하는데, 부산에서 비싸기로 소문난 ㅇㅇ 피부과.. ㅠ ㅇㅇ피부과 원장님이 내 피부를 책임져주시겠지 라고 믿고 그냥 한 곳을 꾸준히 다녔습니다. 
정말 후회돼요.. 지금 생각하면 난 그냥 호구 였는듯.. ㅠ 
 

지난 4년동안은 겨울마다 피부가 예민해지고 3월 4월에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피부가 많이 뒤집어졌었는데요.
뒤집어 질때는 붉은기 홍조 좁쌀 왕여드름이 다 같이 오는 바람에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뒤집어 질 때는 피부과를 다녀도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특히 예민성 피부에게 여드름 압출 관리는 정말 최악입니다. 짜고나면 없어지는게 아니라 흉지고 더 올라온다는.. 
하지만 피부과라도 안다니면 여기서 더 뒤집어질것같은 불안감에 그냥 가서 압출관리 받고 미노씬이라는 약을 처방받아 가끔 복용했어요. 
이런 관리를 10년동안 반복하니 모공도 커지고 피부가 더 예민해진것 같기도 하네요 ㅠ 


음.. 지금의 제 피부 상태는 하얗고, 붉고, 살짝의 아토피 같이 올라오는 붉은 반점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사실 이런것들은 메이크업을 하면 어느정도 많이 가려지는 상태입니다.
오래된 압출 관리로 인해서 모공이 좀 커지긴 했지만 다행히 패인 흉터는 없어요. 
홍조, 예민함, 붉은기 이런것들은 그냥 받아 들였습니다 ㅋㅋ 
올해는 피부가 안뒤집어졌어요!! 그 흔한 좁쌀 여드름 하나 없습니다.  
심지어 한 달에 한 번 크게 올라오는 턱, 헤어라인 염증성 여드름도 전혀 나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 까지만 해도, 피부가 너무 잘 뒤집어져서 화장품도 가려 쓰고 그랬는데 지금은 뭘 써도 트러블이 나진 않습니다. 
작년보다 피부가 좀 더 건강해져서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지난 1년 동안의 가~~장 큰 변화는 집에서 먹는 음식의 80% 정도를 유기농으로 바꾼것입니다. 
피부 개선을 목적으로 바꾼건 아니고 뭐 이것저것 다양한 아티클을 접하다 보니 유기농을 먹는게 맞다고 판단했는데요,
음.. 유기농 식재료의 장점을 쓰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이번엔 요 정도로만 적겠습니다.  
쌀, 과일, 야채, 기름류, 음료수.. 유기농 아닌게 없어요. 심지어 미역도 유기농이 있습니다 ㅋㅋ 음.. 제가 미역에 대해 많이 아는게 없어서.. 같은 바다에서 나는데 미역을 어떻게 유기농으로 키울 수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물론 밖에서 외식도 가끔 하고 유기농이 아닌 과일, 식품들을 사먹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매일 먹는 것들은 유기농으로 대체했습니다. 
유기농이 비싸다는 인식이 많은데, 생각보다 가격 차가 크지 않은 식품들도 많아요.~! (코스트코 유기농 바나나는 한 손에 25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나요)

생각날 때마다 대구 간유를 섭취했고요, 
콜라겐, 물에 타먹는 알로에(유기농)도 가끔 섭취했습니다. 
위의 것들 말고는 따로 영양제를 먹지는 않았어요. 

피부 기초 관리도 크게 바뀐게 하나 있어요. 
그거슨 바로 각질 관리 ㅋㅋ
피부과에선 무조건 각질 관리 하지말고 로션을 덧바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전 30년 평생 각질관리를 안했어요.
ㅋㅋㅋ
하지만 살짝 해주는 게 좋다는거! 
코스알엑스 화장품 중 aha/bha clarifying treatment toner 이라고 있습니다. 정말 순한 각질 관리 토너인데요, 150ml 이거 한 통을 일 년 동안 썼어요. 심지어 아직도 조금 남았다는.. 
이 토너를 세안 후 얼굴에 뿌려주고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바르고 끝.!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이마트에서 9900원 주고 산 걸로 기억납니다.  
기초는 이게 끝이에요. 토너+ 로션만 발라주는데도 속 당김 없이 피부가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제 20대를 뒤돌아보면 피부때문에 우울하고 눈물 까지 흘린 기억이 대부분이네요ㅠ 
전 물 많이 마시기, 녹차, 미노씬 복용, 밀가루 끊기 등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심각했던 시기에는 만나는 사람들 마다 피부 얘기를 해서 스트레스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전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의 맘을 백번 천번 이해해요 ㅠ 
이번 포스팅이 피부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융. 
피부 문제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하나 씩 troubleshooting 해본다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 개선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 까 싶어요.  
 



마크제이콥스의 유니크한 니트 스웨터 패션

정말 간혹가다 운이 좋으면 마크 제이콥스의 유니크한 스웨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ㅋㅋ
심지어 온라인에서는 찾기 힘들고 시즌 지난 명품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혹 보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스웨터를  좋아합니다.
청바지와 매치 하기 너무 쉽고 전체적인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특이하고 이쁜 스웨터는 바로 소장을.. ㅋㅋ
(마크 제이콥스 스웨터가 이거 말고 하나 더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찾을 수 없다는.. ㅠ )

첫번째 사진은 매장 조명 + 카메라 필터가 적용돼서 스웨터 색이 많이 날라갔어요. 
요즘 비바람 불고 날씨가 꽤 추워서 이렇게 입고 나가니 딱 적당하더라고요.  (올 여름이 어마무지하게 덥다는 소문이 돌던데...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쌀쌀한 날씨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스웨터의 실제 색은 두번째 사진의 색과 가장 가깝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연두색 스웨터를 입으니 확실히 기분전환 되고 좋네요.

마크 제이콥스 스웨터 클로즈업>


스웨터가 보기보다 무겁고 두껍습니다. 입으면 청키 한 느낌이 있어요. 살짝 오버사이즈 핏으로 입기 때문에 확실히 귀여운 느낌이...

수세미를 연상시키는 은색 반짝이 실로 그리드가 엮어져 있는데요 ㅋㅋ 반짝이는 모든것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 섀도우 옷 할거 없이 펄땡이가 들어있음 지갑을 엽니다 ㅠ ㅋㅋ 하.. ㅠ
 


요런 개성있는 스웨터 몇 벌 더 있었음 좋겠어요 ㅋ

해운대 그랜드호텔 비스트로 한 음식

동생 생일이라 해운대 그랜드 호텔 1 층에 있는 한식 퓨전 식당 비스트로한에 다녀왔습니다.
식당이 넓고 조용하고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경험면에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어요. 다만 음식이 대체적으로 묵직했기 때문에 중간에 시원한 셔벗이 나왔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격은 런치코스 5 만원 입니다.


연근튀김, 미나리주스, 광어회


전복죽


가리비 ( 매우 맛있었어요)


곰탕 ( 고기 아래 매운 양념이 있어 육개장과 맛이 비슷해요)



갈비찜과 전복, 밥, 국, 반찬


서비스로 나온 생선 요리


갈비찜 - 고기 겉을 살짝 튀겼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누룽지 티라미수  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지만 누룽지 (보다는 puffed rice 에 더 가까운..)와 티라미수 크림이 꽤 잘 어울렸습니다.




먹은기록 + 먹고 있는 것들.. 음식








청사포 수민이네
입짧은 남편이 조개구이를 좋아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너무 맛있다고 지난 달 세번이나 방문했어요.
주말 밤에 가는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식당 실내 소리가 엄청 울리는데요, 토요일 밤에 갔다가 술마시고 한 시간 내내 비명 지르는 테이블 때문에 귀가 아파 너무 힘들었어요 ㅠ 밥먹다가 울고싶었던 적은 처음... 조개를 포장해서 나갈 수도 없고 ㅠ
돌솥밥과 된장찌개 미리 주문하면 조개 다 먹을 쯤 갓지은 밥이 나옵니다. !







해운대 마린시티 라호짬뽕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ㅜ 맛있는것 같긴한데.. 음식에 쓰인 돼지고기가 저에게 좀.. (이 날 제 몸 컨디션이 안좋았을 수도 있고 우연히 이 날에 사용된 돼지고기가 좀 별로였을 수도..)



프레첼 빵이 먹고 싶어 일주일 내내 노래를 불렀는데 한 조각 먹자마자 체했숨다 ㅠ






광안동 이름기억 안나는 유명 카페
커피보다는 디저트와 차가 괜찮다고 추천 받았습니다. 디저트를 매우 신경 쓴 곳이라 재미있게 잘 먹고 온 기억이..



맥도날드 빅맥 ㅋㅋㅋㅋ
어릴때도 먹지 않던 맥도날드를 30 대에  많이 먹고 있습니다. ㅠㅜ 바쁘다보니 끼니 챙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


맥도날드 애플 파이는 10 개씩 사와서 냉동고에 넣어놓고 먹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40 초 돌린 후 에어프라이어 190 도에 5 분 하면 정말 갓 튀긴 애플파이가 됩니다 !!














서울 그랜드 하얏트 지하에 있던 일식집
너무 배고파서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갔는데 운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매우매우 많더라는... 코스 1 인 , 식사 하나 주문했는데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 ㅠ
가격대비 맛있어서 다음번에도 방문 하기로..







서울숲 다로베
먹고 집으로 돌아 길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서 또 먹었어요 ㅠㅜ







광안리 부산집
부산집 (구. 언양불고기)
너무 맛있어요. 한달에 한 번은 꼭 가는 고깃집 입니다.
20 년 전부터 이 집에서 외식을 많이 했는데요 최근 확장 이전 한 후 더 맛있어 졌습니다.
자극적인 맛이 좀 사라지고 건강에 신경을 더 쓰신듯한..
야채도 농약 사용안하고 직접 키우신다고 하네요.
주말은 꼭 예약 필수 입니다. (룸이 조용해요)






전 디카페인 커피는 마시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디카페인 저에게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이번에 친한 친구가 임신을 해서 선물 하니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뿌듯했습니다.!



제가 콜라겐에 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에는 zint 를 추천했었는데 그걸 다 먹고 이걸로 바꿔 보았습니다.
Zint 는 사실 마실 때 마다 좀 역겨웠는데 이건 콜라겐 특유의 역겨움이 덜해요. 훨~~ 씬 나아요.
확실히 콜라겐을 먹으면 피부, 눈 등 건조함이 덜합니다.
콜라겐 시도해보실 분은 요걸로 추천드립니다.



대구 간유
 


두병 째 입니다.
병을 오픈하고 100 일 이내 다 먹으라고 권장하는데요... 혼자서 저 큰병을 100 일 이내 먹기엔 무리가... 1/3 정도  남은건 그냥 버리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지난 9 월 부터 한 티스푼씩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충치가 생겼는지 이가 시리고 잇몸이 안좋아 매우 불편했는데 대구 간유 먹고는 이런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졌어요.
피부에도 좋기로 유명하긴 한데 대구간유 덕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4 년 전 한국에 온 뒤 매 겨울 엄청나게 뒤집어지던 피부가 이번엔 안 뒤집혔습니다. ㅠㅜ




음.. 마무리는 댕댕이와 꽃으로..!

봄철 알러지가 매우 심한편인데 올 해는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매일 쓰고 다녀서 그런지.. 알러지 증상이 없네요.. ㅎㅎ 하... ㅠㅜ ㅠㅜ




유니클로에 셀비지 진이... ! 패션

정말 자주 입는 옷 이지만 정말 구매하기 까다로운 옷이 청바지라고 생각합니다. 
핏이 이쁜 청바지 찾는거 너무 어려워요 ㅠ 
저는 2012년 부터 2014년 사이 샀던 청바지 네 벌로ㅋㅋ (rag & bone, current & elliot, Genetic denim, Acne) 지금까지 버텼는데요. 그 때는 찢어진 느낌? 디스트로이드 청바지가 너무 이뻐보여서 찢청 위주로 구매했었는데 입다보면 진짜 다 찢어지고 남는게 없어지더라는...   
편하고 가장 핏이 이뻤던 청바지는 제네틱 데님이었는데.. 편한만큼 옷이 약했던건지, 3년 입으니 자연스럽게 청바지가 해체 되었습니다. ㅋㅋ

지금 꾸준히 입고있는 바지는 커런트&엘리엇 청바지 입니다. 이뻐서 자주 입는게 아니라 남아 있는 청바지 중 그나마 편하고 찢어진 부분이 없어서 입는거라는.. ㅠ 
저한테 핏이 맞지는 않아요 ㅠ 제가 종아리가 좀 굵은 편인데 청바지 입었을 때 이런 단점이 좀 드러나더라고요. 



전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 
입었을 때 이상하게 몸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히트택 같은 이너웨어만 가끔 구입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유니클로 여성 청바지는 제가 입었을 때 엉덩이 부분이 안이쁘더라고요 ㅠ 

그런데!! 
정말 우연히!!
남편이 유니클로에서 셀비지 진을 발견합니다. ㅋㅋ
 
셀비지 데님이 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냥 raw denim 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번 기회에 찾아보니 셀비지 데님 원단이 따로 있더라고요. 원단 자체의 마감 (edge) 를 사용하여 청바지를 만들기 때문에 원단 별 나올 수 있는 청바지 갯수가 한정적이고 뭐 그런.. 대체적으로 셀비지 데님의 원단은 고급 원단이라고 합니다. 
청바지를 뒤집어 보면 아래사진 처럼 깔~~끔한 셀비지 데님의 마감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호주머니 뒤를 보면 Fabric by Kaihara 라고 적혀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카이하라 데님이 꽤 유명하네요. 
특히나 카이하라의 셀비지 데님 원단이 독보적이라는.. ! 
마감이 워낙 이뻐서 로에베 피셔맨 청바지처럼 밑단을 두껍게 접어 입으니깐 너무 귀엽더라고요. 


http://hero-magazine.com/shows/loewe-ss15/



너무너무 아쉽게도.. 유니클로 여성 청바지는 셀비지 데님이 없습니다 ㅠ 
열심히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ㅠ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유사한 청바지를 찾기는 했습니다. 
셀비지는 아니지만 주머니 뒤집어보면 카이하라 원단이라고 적혀있어요.
우선 스키니가 아니라서 좋구요, 입었을 때 매우매우 날씬해보이고 다리가 길어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엉덩이 부분 ㅠ 엉덩이 핏이 안이뻐요 ㅠ 
롱코트, 미디움기장 아우터에 받쳐 입으니 정말 찰떡같이 어울려서 엉덩이는 포기하고 걍 샀습니다.. ㅋㅋㅋ
(남편이 사진을 잘 못찍어섴ㅋㅋ 사진이 청바지의 실물을 못따라가네요 ㅠ)




청바지 두 벌 다 39000원 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ㅋ 
너무 싸죠 ㅠ 39000원에 청바지라니... 셀비지는 원래 가격이 49000원인데 1만원 할인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유니클로 셀비지 진이 남자 청바지이긴 하나, 저희 엄마는 낙낙하게 보이프렌드 핏 처럼 잘 어울리시더라고요. 반대로 저는 정말 남의 바지 훔쳐입고 있는 사람 같아서 패스 ㅠ 
여성분이더라도 체형에 따라 유니클로 셀비지 진을 소화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니클로 갈 일이 있으시다면 둘 다 입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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